
차량용 전장 전문기업 모트렉스가 제2판교 테크노밸리 위든타워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육성과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모트렉스는 위든타워 지주사 4개사와 주요 민간 출자자들이 참여한 약 40억 원 규모의 ‘위든-비디씨 스타트업 투자조합 1호’ 결성에 핵심 출자자로 참여했다고 XX일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제2판교 위든타워에 입주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초기 투자와 보육, 후속 성장 지원을 연계하기 위해 조성됐다.
모트렉스는 이번 조합 참여를 통해 위든타워를 단순 사옥이 아닌 제2판교 기반 창업·투자 거점으로 키우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번 조합에는 위든타워 지주사인 모트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에스트래픽, 와이엠씨 4개사가 핵심 출자자로 참여했다. 위든 컨소시엄 4개사의 합산 출자액은 약 20억 원으로, 전체 조합 결성액의 과반을 차지한다.
조합 운용은 비디씨엑셀러레이터가 업무집행조합원(GP)을 맡는다. 이에스모터스, 알트, KS한국고용정보, KB오토시스, 비디씨랩스 등도 출자자로 참여했다.
모트렉스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을 중심으로 PBV, 자율주행 로보택시, 특수 목적 모빌리티 등 다양한 차량 플랫폼에 대응 가능한 제품 개발 및 공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로보택시용 인포테인먼트, 후석모니터(RSE), 외부디스플레이 등 차량 내외부 인터페이스 관련 주요 부품을 납품하는 등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에 필요한 전장 제품 대응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 같은 사업 경험은 모트렉스가 단순 재무적 출자자가 아니라,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화 가능성을 산업 현장 관점에서 검토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라는 점을 보여준다.
모트렉스는 위든타워 입주 스타트업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모빌리티·전장·디스플레이·플랫폼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1호 투자기업은 위든타워 입주기업 중에서 검토할 예정이다. 조합은 입주기업과의 상시 접점을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 사업화 가능성, 성장 속도 등을 검토하고, 초기 투자와 보육, 후속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조합 참여는 위든타워를 제2판교 지역의 스타트업 육성 거점으로 확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모트렉스는 차량용 전장 및 모빌리티 분야에서 축적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